본문 바로가기
경제

미국 나스닥을 폭락시킨 딥시크보다 훨씬 더 무서운 중국의 진짜 비밀병기

by 마주보기 매니저 2025. 1. 29.

중국이 추진해 온 제조 2025와 피지컬 AI의 부상, 그리고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다들 AI 관련 소식들에 관심이 많으시죠? 저도 최근에 "미국 나스닥을 폭락시킨 딥시크보다 훨씬 더 무서운 중국의 진짜 비밀병기"라는 유튜브 영상을 시청했는데요. 이 영상에서 iM증권의 고태봉 센터장님과 이호석 대표님이 중국이 준비 중인 거대한 변화, 특히 “제조 2025”와 “피지컬 AI”에 대해 굉장히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시더라고요.

영상을 보다 보니, 단순히 “중국이 대단하다” 정도가 아니라 “과연 한국은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IMF 시절에 우리가 죽도록 노력해서 경제 위기를 헤쳐나갔던 것처럼, 지금 중국은 처절할 만큼 투자와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내용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고, 우리가 앞으로 얻어갈 수 있는 통찰은 무엇인지 살펴보려고 해요.


1. 중국 ‘제조 2025’란 무엇인가?

영상을 통해 가장 먼저 접하게 된 키워드는 바로 “중국 제조 2025”였습니다. 2015년에 발표되어 2025년까지 첨단 기술 부문에서 자급자족을 달성하고, 더 나아가 2035년엔 독일·일본 등 제조업 강국을 넘어서겠다는 목표라고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2049년에는 미국을 꺾고 세계 1위 강대국(G1)으로 올라서겠다는 비전이죠.

고태봉 센터장님에 따르면 여기에는 항공·우주, 전기차, 하이엔드 로보틱스, 첨단 농업, 태양광 등 여러 핵심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예전만 하더라도 “중국이 얼마나 하겠어?”라고 생각하기 쉬웠지만, 이번 CES(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에서 중국 스타트업들이 보여준 기술력은 굉장히 놀라울 정도였다고 합니다.

  • 핵심 포인트: 중국은 10대 첨단 산업에 천문학적 자금을 투자하고, 해외 인재까지 스카우트하는 '천인 계획' 등을 통해 급속도로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있음.

2. ‘피지컬 AI’가 왜 중요할까?

‘피지컬 AI’라는 용어, 조금 낯설 수 있죠. 생성형 AI나 초거대 언어 모델(LLM)이 디지털·텍스트 중심의 AI였다면, ‘피지컬 AI’는 실제 물리 세계에서 작동하는 로봇, 자율주행,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 디지털 공간 vs. 물리 세계
    디지털 공간의 AI는 언어나 텍스트를 학습해서 ‘지식’을 갖추는 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면, 물리 세계의 AI는 중력, 관성, 마찰력, 열역학 등 수많은 물리 법칙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즉, 텍스트 학습을 넘어서 ‘실제 보고, 듣고, 움직이는’ 경험적 데이터가 필요한 거죠.
    예를 들어 영상 속에서도 “도로가 결빙됐을 때 자율주행 AI가 어떻게 반응하느냐” 같은 에피소드를 언급하시는데, 디지털 시뮬레이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실제 도로 상황에서 부딪혀보며 리얼 데이터를 쌓는 과정이 필수라고 합니다.
  • 중국의 무인 무기와 로봇 군단
    영상에서 고태봉 센터장님이 꼽았던 무서운 사례 중 하나가 바로 드론이나 로봇을 이용한 무인 무기 체계예요. 만약 중국이 초저가로(또는 대규모 국책 지원으로) 수십만 대의 드론이나 로봇 군단을 만든다면, 전쟁의 판도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얘기죠. 이미 드론 시장에서 전 세계 1위를 달리는 DJI가 중국 기업이라는 점만 봐도, “피지컬 AI가 전쟁 무기까지 바꿀 수 있겠다”라는 게 실감 나더라고요.

3. 중국은 어떻게 이렇게 빨리 성장하고 있을까?

고태봉 센터장님은 중국의 성공 비결을 크게 세 가지로 분석하셨어요.

  1. 막대한 투자
    • 중국 정부는 R&D 분야에 매년 600조 원 이상을 쏟아붓고 있고, 특히 10대 첨단 산업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 예컨대 전기차 분야도 국가가 300조 원 넘는 막대한 보조금을 베풀면서 비야디(BYD)가 단숨에 글로벌 전기차 1위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2. 이합집산형 산업 단지
    • 중국 곳곳에 수십 개 이상의 ‘산업 단지’가 밀집해 있고, 자동차·부품·로봇·반도체 등 각 분야의 기업들이 한데 모여 있습니다.
    • 이를 통해 ‘샤오미가 3년 만에 자동차를 만들었다’ 같은 사례가 탄생하는 거죠. 필요한 부품과 기술을 주변 산업 단지에서 싹 다 구해오면 되니까요.
  3. 방대한 인력과 사회주의식 실행력
    • 중국은 스템(STEM) 분야 박사를 매년 7만 명 이상 배출하는데, 미국도 (유학생 포함) 겨우 4만 명 정도라고 합니다.
    • 정부가 원하면 각종 데이터를 한데 모아서 AI 개발에 활용하기도 쉬운 구조입니다. 엄청난 CCTV나 인프라를 이용해 ‘티엔왕(天網, 스카이넷)’ 프로젝트 같은 전국적 감시·데이터 축적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언급도 있었죠.

4.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영상 후반부에서 고태봉 센터장님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질문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패권을 겨루고 있는 이 상황에서, 한국은 반드시 “3위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거예요. 독일이나 일본 등 전통의 제조 강국들도 치열한 경쟁 상대이기에, 우리가 길을 잘못 들면 아예 4위나 5위권으로 밀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뒤따릅니다.

  • AI 인프라와 제조 기술
    대한민국은 과거 IMF 시절 초고속 인터넷망을 전국적으로 확충하고, 그 덕에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어느 정도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마찬가지로 AI 시대에는 데이터 센터와 계산 능력(반도체, 칩 인프라), 그리고 폭넓은 데이터 확보가 중요한데, 이에 대한 투자를 정부와 기업이 합심하여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로봇·자동차·하드웨어 등 ‘피지컬’ 영역에서의 제조력은 독일, 일본, 중국, 미국과 경쟁해야 하는 분야이기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는 거죠.
  • 사회주의식 ‘실행력’ 대 자본주의식 ‘혁신’
    영상을 보면, “사회주의 계획 경제가 언제까지나 승리할까?” 라는 물음도 나옵니다. 중국은 효율성보다는 ‘고용’과 ‘생산’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는 반면, 자본주의 국가는 회사가 적자를 보면 바로 구조조정에 들어갑니다. 시간은 흐르고 누가 끝까지 살아남느냐가 관건이겠죠.
    중요한 건 한국도 “어차피 기술은 미국이 잡고 중국은 하드웨어만 만드는 거 아니야?”라고 방심했다가는 크게 당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중국이 국내외 인재를 빨아들이며 미국 수준의 AI를 구축하고, 각종 로봇 제조·공급망을 완성해 버리는 속도가 무섭게 빨라졌으니까요.


영상에 대한 공감

고태봉 센터장님과 이호석 대표님의 대화가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중국이 힘들수록 더 처절하게 노력한다”는 메시지였어요. 부동산이 무너지고, 국민소비가 줄며 어려움이 가중되니까 오히려 ‘무인 무기’·‘피지컬 AI’ 같은 미래 산업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 IMF 시절의 한국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중국이 AI 기술을 갖추더라도 실제 하드웨어에 옮기는 건 아직 부족하지 않을까?”라고 막연히 생각했지만, 이미 로봇과 자율주행·드론 분야에서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데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저도 “과연 한국은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절로 떠오르더라고요.


결론

이번 영상을 통해 얻은 핵심 요점은 다음과 같아요.

  1. 중국 제조 2025
    • 거대한 계획과 천문학적 투자를 통해 기술 자급자족을 달성하겠다는 의지.
    • 이미 전기차, 드론, 로봇, 항공우주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
  2. 피지컬 AI 부상
    • 단순히 텍스트·언어 모델이 아니라, 물리세계까지 진출한 AI가 산업과 전쟁 패러다임 자체를 뒤바꿀 수 있음.
    • 중국은 방대한 데이터(티엔왕, CCTV, 각종 산업단지)와 국가 주도의 실행력으로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
  3. 한국의 대응
    • ‘3위 국가’ 지위를 지키려면 빨리 움직여야 함. AI 인프라(데이터 센터·반도체·데이터 확보)와 제조업(자동차·로봇 등) 경쟁력을 강화해야 함.
    • “사회주의식 계획 vs 자본주의식 혁신”의 대결 구도 속에서, 우리도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대규모 투자와 실행력을 발휘해야 함.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정말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는 초강대국이 될까요, 아니면 자본주의 국가들이 막대한 자본과 혁신을 통해 이를 방어해 낼까요? 그리고 우리는 이 경쟁 속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또 도약할 수 있을까요?

더 디테일한 내용과 고태봉 센터장님의 통찰이 궁금하다면, 위 유튜브 영상을 직접 시청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저는 영상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가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됐고, 동시에 중국의 무서운 추격에 긴장도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https://youtu.be/E-UGYGYMbAw?si=5Jn_E4jukEDylDLx

 

댓글